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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(중국)
2011.04.19 10:32

남경 홍산동물원.

조회 수 689 댓글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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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...엄마곰.




  


  

    



오랜만에 김밥 싸들고, 세식구 나들이~

목적지는 홍산동물원.

집앞 4번버스 타고 3코스 거리에 있는 월야호 정류장에 내려, 93번으로 갈아타면  30분후 종점 홍산동물원에 도착~!

버스여행(?!) 참 조아하는 꽁냥. 밖에 뭐 그렇게 구경할게 많은지...



  





  



처음 아빠 목말 타고 만난 동물은 얼룩말 딸랑 1마리.

원숭이관은 술렁 건너뛴후,  꽤 멋진 나무 다리에 오르면, 캥거리떼를 만나게 된다.

상태 좀 엘롱인지, 입안에 있는 성수(?!)를 뿌리고 다니던 박명수 캥거루도 보고, 타조랑 흑조...

무엇보다 신기하게 생긴 머리에 딱딱한 뿔이 달린 공룡같은 타조꽈 새도 보았다.

누..누구냐 넌...-_-?!@?#







  





요즘 저 표정에 꽂힌 김슨생님. -ㅅ-;;;;

하마보러 가는 길. 수목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들만큼 멋진 숲이 장관을 이룬다.

다음에 오면 사람들로 복잡하지 않아 더 좋은 저 숲속에서 도시락 까먹고, 텐트치고 놀아야겠다.
(중국이라 인적이 드문 곳 찾기가 츠암~ 어렵다. 어딜가나 개..개떼-ㅅ-;;;;)


희한하게 동물원에 텐트 가지고 나온 중국인들 꽤 있더라. 싸고 가벼운 텐트 하나 사리라~!
맘 먹었다.


낮잠 자고 있는 하마.
큰 하마 질펀하게 누워있는거 보고 완전 깜놀해서 쳐다도 못보고 도망가는 꽁냥.쯔쯧...;;

워낙 넓어서 몇가지 동물 안 본것같은데 1~2시간 훌쩍 지나갔다.

급허기를 느껴 적당한 장소에 자리 깔고, 김밥타임~!

한창 맛있게 먹고있는데, 도시락통 바로 옆에 놔둔 뚜껑위로 개념없는 새의 응가 투척zil~!

ㅡ"ㅡ++ 떼에엑~~!! 언짢은 맘에 뚜껑 물티슈로 닦아내고,

이번엔 김밥 위에 떨어질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뚜껑 덮어서 먹고있는 아빠곰.

어릴적 도시락 반찬을 사수하기 위해서 도시락 뚜껑 덮어서 먹곤 했던 그 누군가가 연상되기도...;;;







  



동물원에서 최고 대접받고 받고있는 듯한 중국 대표 판다곰.
참 시종일관 같은 자세로 대나무 잎 뜯어먹고 있는 일관성있는 저 판다.

판다 본 이후에...
계단은 안 오르고 싶었으나,기냥 아빠곰이 유모차 들고 묵묵히 올라가버려
어쩔수 없이 피눈물 흘리며, 무거운 몸 이끌고 계단행.-_ㅠ


뭐보러 가나 했더니 호랑이.
꽁냥 그 좋아하는 호비도 호랑이인데 왜 그리 무서워하시는지...동화책과 현실의 갭은 꽁냥에겐 너무나 컸다.


여기서 참 흔하게 볼수 있는 백호.
오히려 옆에 있는 시베리아 야생 수컷--;; 백두산 호랑이가 더 멋있어 보였다.



우리는 한국 구미산 황금돼지를 마지막으로 보고 즐거운 동물원 나들이를 마쳤다. 랄라라~~~



얘..얘야....사진 찍을때마다 혀 좀 내밀지 말그라~ -ㅅ-;;;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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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김현영 2011.04.20 01:08
    우째...둘째가 엄마뱃속아니고 아빠뱃속에 있는듯하오..

    그나저나 연우 머리기니까 완전 큰애같다 꽁냥이라고 하기엔 표정이 넘 밝은걸 ^^

    운동열씨미 하시공~잘 지내시구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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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엄마곰 2011.04.20 08:13
    방가방가~~ ㅋㅋㅋ 역시 예리하신 현영온뉘~ 우째된게 제 배보다 아빠배가 더 불러요. 어느샌가 이리 커버렸단 말이여요. 근데 저 큰 언니는 왜 아기짓을 하는거죠?!-_-+ 오늘 집앞 중국 어린이집 투어갑니다. 낼부터 보낼라고요. 오전반이라도...;;; 애미와 잘 떨어질수 있을지...건투를 빌어주세용~! 언니네도 건강하세욥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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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엄마곰 2011.04.21 08:51
    ㅎㅎ 난 또 무슨 소리라공...꽁해서 꽁냥이 아니고 연우꽁주 줄임말이랍니돠.-0-/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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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김현영 2011.04.26 23:13
    아항~~ 기렇구나 ㅋㅋ 내가 연꽁냥을 완전 오해했구만 쏘뤼쏘뤼~~

    표정이 넘 이쁘다 사실 울애들도 저런 표정짓는데 거의 엽기거덩 ㅠ.ㅜ

    나도 딸엄마되고싶다 ㅠ.ㅜ 행여나 아들셋맘될까봐 포기~!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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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외할머니 2011.05.02 16:26
    연우야! 오랜만이구나 그런데 왜 그런 이상한 표정을 하고 있어? 스마일~하고 있음 얼마나 예쁜데.......

    어린이집엔 잘 다니고 있는지 궁금하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어왔더니 엄마랑 아빠랑 동물원 나들이 갔다왔었나 보다 보고잡다 ~~~~~~~^*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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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엄마곰 2011.05.03 04:04
    현영언니/ ㅋㅋㅋ 아빠곰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얘기하더라고요. 꽁냥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다공. -ㅅ-;;;; 언제부턴가 저런 엽기표정 지으면 깔깔깔~ 웃었더니 더 그래요.

    외할매/ 잘 다니고 있을리 없죠. 하루만에 접었음돠. 애들은 다 그렇다곤 하지만 꽁냥 기질상 막무가내로 보내서 될일은 아닌듯 하여, 조금 더 훈련을 한 다음에 보낼라고요. 머리가 아픕니돠.-_-;;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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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효설 2011.05.03 14:29
    신기해 신기해~ 동물원에 캥거루가 저렇게 퍼지르고 앉아 있는거 첨 봤어

    에베랜드에서도 캥거루는 못 본거 같은디...글쿠 기린도 이렇게 가까이.. 우리나라는 저~~~ 멀리서 보고 있자나!! 호랑이도 저~~~ 멀리 있고..근데 가까이서 보면 진짜 무섭겠다 냄새도 우~~

    여기는 연일 황사당 덕분에 청소도 안하고 ㅋㅋㅋ

    인제 퇴근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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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엄마곰 2011.05.03 16:18
    여기가 호주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캥거루가 많았다니꽈...;;; 암턴, 스케일이 남다른 듕국. 근데 왜 그렇게 일찍 퇴근하는거야? ㅎㅎㅎ 황사가 도움 줄때도 있군화.-0-/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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